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수요일에는 선배랑 건강식 먹었다.
무난저렴... 나물 범벅인 밥상이 오랜만이라 엄청난 힐링 타임이었다. 아마도 야채시러족 선배에겐 큰 도전이 아니었을까 싶다. 고마운 하루
이 사진 내 눈에만 귀엽나...
화난 거 아님 ㅜㅜ 디큐브시티 앞 광장엔
이렇게 누워있을 수도 있더라. 대신 엄청나게 딱딱하다. 뷰는 나쁘지 않은데 생각보다 추웠다.
목요일은 오전수업 듣고 얌전히 집으로 귀가했다. 오늘은 금요일!지영이 만나기 전 점심으로 단호박스콘 먹었다. 딸기랑 방울토마토 조합은 굉장히 별로인데 왜 자꾸 같이 먹게 될까...
맛있는 건 함께 먹어야지! 주려고 하나 챙겼는데
어쩌다보니 딸기 한 박스를 답례로 받게 되었다;; 이 얘기는 뒤에서 계속
나오니까 꽃이 꽤 많이 펴서 신기했다. 공원 가면 더 많을 줄 알았는데 저기가 제일 꽃 많았더라는 ^^;;
열심히 돋아나는 중
날이 흐려서 사진이 예쁘게 찍히진 못했는데, 정말 첫 봄... 산책이라 너무 좋았어서! 기록 겸 업로드
이름 까먹어서 엄마한테 물어보려고 했는데 그것조차 까먹었다...
새로 생긴 길 지나는 겸 지영이 데려다줬다.
사진 잘 보면 조그맣게 퍼져나가는 물줄기들이 있는데... 작은 오리들이 지나가면서 만든 흔적이다. 넘 귀엽고 하찮다. 먹이 먹을 때도 귀엽다고 설명해줬더니 좋아했다. 사실 저번에 이촌 한강에서 오리들이 바쁘게 냠냠 하는 거 봤는데 진짜 귀여웠거든... 갑자기 생각나서 열심히 구현했다.
선물 자랑 🍓
돌아와서는 계속 간식 먹었다...까만 물은 마미표 커피
그럼 오늘도 안녕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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